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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손흥민 바이에른 뮌헨과 2+1년 계약→손·케 콤비 재탄생?2025-03-0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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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빅클럽 중 선수 인건비가 가장 떨어지는 곳이다. 구단 입장에선 이제는 손흥민 연봉 180억원이 과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영국 매체 '팀 토크'는 지난 1일(한국시간) "손흥민은 예전만큼 강력함이 없다. 더 이상 맹렬한 스피드를 낼 수 없다. 뛰어난 골 결정력도 전성기만큼 확실하지 않다"라며 주장했다. 이어 "토트넘은 현실적으로 손흥민을 매각하기 어렵다. 손흥민이 앞으로 전반전인 능력이 하락할 것이기 때문이다"라며 "안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계속 사령탑으로 있을거면 손흥민은 좋은 로테이션 자원이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캡틴 완장까지 내놓으라고 했다. 매체는 "토트넘이 앞으로 필드 위에서 더 강한 리더십을 보여줄려면 손흥민이 주장직을 내려놓아야 한다. 손흥민을 중심으로 한 지금의 토트넘은 계획대로 전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사실상 토트넘에 앞으로 손흥민의 입지를 줄이라는 소리다.

 

 

마침 손흥민이 토트넘의 재계약 제안을 거부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와 시선을 끈다.우선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7일 "토트넘 직원들 사이에서 손흥민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며 "그래서 손흥민의 잠재적인 대체자를 고르고 있는 상황이다. 크리스털 팰리스의 에체베리 에제가 좋은 대안으로 꼽힌다"고 했다.손흥민이 토트넘과 인연을 정리하기로 하고 올 여름 유료 이적을 감행할 것이란 얘기다.토트넘은 올여름에 손흥민을 팔지 못하면 내년 여름에 한 푼도 받지 못하고 잃어버릴 수 있어 그를 원하는 팀의 제안을 들어볼 가능성이 크다. 손흥민의 이적 의지가 굳건하다면 "무조건 잔류"를 놓칠 수 없는 노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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