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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손흥민 토트넘 나간다 뮌헨 초대형 이적 관건은 몸값 규모 1차 관문2025-02-28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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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18세에 독일로 건너가 함부르크와 레버쿠젠에서 분데스리가 1군 무대를 5년간 누볐다. 독일 문화에 익숙하고 독일어에 능통하다는 점에서 뮌헨 이적에 환경적 걸림돌은 없는 상황이다. 독일 축구에도 익숙한 상황이고, 토트넘 이적 뒤에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에서 독일 구단을 상대로 골을 곧잘 터트렸다.

손흥민은 토트넘 온 뒤에도 도르트문트 킬러로 이름을 높였다. 이번 시즌엔 유로파리그 독일 호펜하임과의 원정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리기도 했다.뮌헨은 손흥민의 이적료를 지불할 수 있는 팀이다. 게다가 이번 시즌 측면 공격수 3명이 300억원 안팎의 초고액 연봉에도 모두 부진해 방출리스트에 오른 상태다.이들을 매각하고 손흥민을 데려오면 큰 문제가 없는 셈이다.

결국 뮌헨이 토트넘에 적당한 이적료를 제시하고 손흥민이 다른 팀으로 가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이적 성사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특히 뮌헨이 손흥민에 정식으로 오퍼를 보내고 이적료를 꺼내는 일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지금까지와는 상황이 다르다. 뮌헨은 계약기간이 2년 이상 남은 핵심 선수들에겐 강경한 자세를 보였으나 1년 남은 선수들에겐 이적료를 받고 보내주는 경우가 많았다. 손흥민도 다르지 않을 전망이다. 시간이 갈수록 이기는 쪽은 손흥민이기 때문이다.

유럽 매체들이 이달 하순 들어 손흥민의 뮌헨 이적 가능성을 다시 제기하고 있다.

스페인 축구 매체 피차헤스는 27일(한국시간) “토트넘에서 불안한 미래를 마주한 손흥민이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할 수 있다. 손흥민이 검토 중인 옵션 중 하나가 바로 뮌헨이다. 뮌헨은 손흥민의 플레이 스타일과 잘 맞는다. 공격 강화 계획에 있어 손흥민이 적합한 자원"이라고 보도했다.피차헤스는 트로피가 하나도 없는 손흥민이 뮌헨에 온다면 우승의 꿈을 이룰 수 있다매력 포인트라고 설명했다.매체는 "손흥민은 뮌헨의 영입 타깃이다. 지난 수년간 토트넘의 핵심 선수 중 한 명이었으나 우승컵이 없다보니 떠나기로 결정할 수 있다. 그의 스피드와 드리블, 득점력을 여러 빅클럽이 주목한다"며 "뮌헨은 손흥민의 경력 마지막 단계에서 우승컵을 들 수 있는 팀이 될 것"이라고 손흥민이 뮌헨에 매력 느낄 수 있는 이유를 알렸다.마침 손흥민도 토트넘의 재계약 요구를 뿌리치는 것으로 알려져 시선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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